무위자연/植物世上

복수초 피다.

가루라 2023. 3. 18. 02:52

겨우내 두꺼운 낙엽에 덮여있던 마당에

마침내 핀 복수초

다시 봄이다.

마당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 복수초

언땅을 뚫고 피어나는 복수초에 이어

깽깽이풀, 얼레지, 개별꽃, 앵초 등등

봄꽃들이 잇따라 필 것이다.

꽃이 피는 봄이 좋고

마당을 덮어 놓은 낙엽을

빨리 걷었으면 좋겠지만

길냥이놈들 때문에 아직은 걷을 수가 없다.

아직도 땅속에 잠자고 있는

많은 봄꽃들을 보호하려면...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의 하늘매발톱  (0) 2023.03.27
꿀풀과의 꽃?  (0) 2023.03.24
주목(朱木), 주목나무  (0) 2023.02.27
히말라야바위취키우기  (0) 2023.02.09
꽃을 피운 다육이 녹탑  (2)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