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방가지똥
가루라
2019. 8. 10. 00:40
집 담장 밑 틈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방가지똥
큰 방가지똥과 달리 줄기를 감싸안듯 자라는 잎과
잎테두리의 날카로움이 덜한 것으로 구분합니다.
겨울철에는 로제트형으로 바닥에 납작 엎드려 겨울을 납니다.
애기똥풀처럼 속이 빈 줄기를 꺾으면
하얀 즙액이 나왔다가 이내 색깔이 누런 똥색으로 변한다고
방가지똥이라 부릅니다.
전초를 제대로 담지 않았지만
큰방가지똥과 구별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었습니다.
<방가지똥>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Sonchus oleraceus L.
원산지 : 유럽
분포지 :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사할린섬, 유럽, 아메리카 등지
서식지 : 길가나 들, 틈새, 공터
이 명 : 방가지풀
꽃 말 : 정
효 용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생으로 또는 건조하여 가축사료로 쓴다.
항암효과가 있어서 녹즙을 달여 먹으면 유방암에 효과가 좋고 간암과 간경화에도 효험이 있다.
열을 내리고 피를 맑게 해주며 해독작용이 있어서 기관지염, 유종, 간경화에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