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라 2022. 5. 15. 03:23

#봄맞이꽃 #봄맞이

8년 전 조그만 모종 하나로 시작했던 봄맞이

그동안 2년마다 한 번씩

고작 몇 송이의 꽃을 피우곤 했었지요.

그러다가 작년 봄

제법 많은 꽃을 피우고

지난겨울에는 마당에 바짝 붙어서 자라는

싹들이 여러 개 보였었지요.

마침내 올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꽃을 피운 봄맞이

하얀 별이 마당에 가득해졌네요.

이 많은 꽃들이 종자를 뿌리면

내년에는 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어서

확실한 봄맞이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