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칼라

황금 나팔 같은 꽃이 보기 좋아서

2021년에 샀었던 노랑칼라

안타깝게도 해를 넘기지 못하고 죽어버려서

올해 다시 샀다.

그러나 사실 꽃처럼 보이는 노란 것은

잎이 변해서 된 불염포이다.

정작 꽃은 불염포 속에

옥수수처럼 생긴 것에 핀다.

노랑칼라는 아마도 습한 토양을 좋아한다고 해서

물을 너무 많이 주어서

뿌리가 썩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니면 겨울철 적정 생육온도가

18~24℃인데 겨울철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노랑칼라가 죽었었는지도 모르겠다.

올해는 화분에 심어서 마당에 둔 노랑칼라

지금 일부 잎이 노랗게 변한 것들이 있는데

조금 지나면 구근을 캐서

양파망에 넣어 건조했다가

가을에 다시 화분에 심어봐야겠다.

<노랑칼라>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구근식물

학   명 : Zantedeschia elliottia (L.) Spreng

원산지 : 남부아프리카 음푸말랑가(Mpumalanga)

분포지 : 남부아프리카

서식지 : 습지

꽃   말 : 환희, 열정, 청정

영   명 : Golden calla lilly, Golden arum

효   용 : 관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