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깽깽이풀 마당의 야생화 중 얼레지 다음으로 좋아하는 #깽깽이풀 깽깽이풀이 피기 시작하면 마당에 봄꽃들이 차례로 얼굴을 보인다. 몇 년 전에도 종자에서 발아한 개체가 꽃 한 송이를 피웠었지만 안타깝게도 길냥이의 발길질에 사라져 버렸었다. 올해 다시 한 송이 꽃을 보이는 어린 개체가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철저하게 보호해서 대품으로 키워야겠다. 올해는 종자를 받아서 별도로 배양을 해볼까? 개미들이 먹을 얼라이오좀이 사라져서 싫어할까? 좋은사진/꽃사진 2022.04.06
살아남은 깽깽이풀 깽깽이풀 두 무더기 중 하나가 살아남아 꽃을 피웠다. 이름조차 특이한 토종 야생화 깽깽이풀. 한 때 약초꾼들의 남획으로 그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고 있는 토종 야생화다.. 지금은 개체수가 늘어서 멸종위기종1급에서 해제되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개체수 급감의 원인이 남획이 아니라 연료로 쓰기 위한 낙엽과 솔잎 채취 중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 f. ex Baker & S. Moore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경기, 강원, 평북, 함남북, 전남, 경남북, 충북), 중국, 러시아, 우수리 서식지 : 산중턱 아래 비옥한 반그늘 골짜기.. 좋은사진/꽃사진 2020.04.17
깽깽이풀키우기 우리집 마당의 한식구가 된지 올해로 7년째된 깽깽이풀. 드디어 2세가 꽃을 피웠습니다. 그 사이 떡잎 한 장씩을 올린 자연 발아 신아들이 여럿 보였었지만 꽃을 피울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사라져 버려서 마당에서의 자연증식은 불가능한 것일까 생각했었지요. <깽깽이풀(Chinese Twinleaf)&g.. 무위자연/植物世上 2018.04.10
2017년 깽깨이풀 2011년 한포트를 사서 포기나눔을 해서 심었던 깽깽이풀 드디어 8년만에 종자에서 싹이 텄던 F1에서 한송이 꽃이 피었습니다. 양끝이 겹쳐져 적자색으로 돋아나는 이파리와 보라색 꽃봉오리가 아름답게 어울리는 깽깽이풀 포기나눔은 안된다는 것은 안될 것이라는 야생화 농원의 자문을 .. 좋은사진/꽃사진 2017.06.28
마당의 봄 겨울잠을 자던 아이들이 지표면에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면 겨우내 마당을 덮어 놓았던 솔잎을 걷어냅니다. 세찬 겨울 바람을 온전히 맞아야 할 아이들에게 겨울 옷이라고 덮어주었던 낙엽과 솔잎 그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요. 복수초를 필두로 크로커스, 노루귀, 깽깽.. 좋은 글/세상 사는 이야기 2017.03.26
깽깽이풀 종자와 개미 깽깽이풀 종자가 벌어졌습니다. 항아리 모양의 뚜겅이 벗겨지면서 안에 있던 잘 익은 종자가 떨어져 나옵니다. 종자를 둘러 싸고 있는 하얀 덩어리는 개미들이 좋아하는 얼라이오좀(Elaiosome)입니다. 일종의 오일덩어리인 얼라이오좀은 개미의 애벌레를 먹여 살리는데 필요한 단백질과 지.. 무위자연/植物世上 2016.06.06
깽깽이풀 2016 마당에 핀 꽃다발 깽깽이풀입니다. 7년전 열포기에 22,000원을 주고 야생화농원에서 살 때만해도 집사람을 저를 타박했었습니다. 한포기에 2~3천원이면 살 수 있는 예쁜 원예종 화초들이 많은데 무슨 풀을 그리 거금을 주고 사느냐는 겁니다. 난 조금만 기다리면 이게 대박 꽃이 될거라고 얘.. 무위자연/植物世上 2016.03.29
깽깽이풀 꽃을 보며 <깽깽이풀>이 꽃을 피웠습니다. 분주에도 성공해서 둘다 제법 개체가 커졌고 제작년에 뿌렸던 종자가 마당에서 자연 발아하여 올해는 두 잎짜리로 자랐습니다. 도심 속 마당에서도 잘 자라는 야생화 신통하고 예쁘기만 합니다. 꽃이 오래가지 못하고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꽃 지고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5.04.11
깽깽이풀 종자 자연상태에서는 두걸음 세걸음해야나 간신히 구경할 수 있을지도 모를 깽깽이풀 종자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작년에는 확인하기도 전에 이미 다 쏟아져버려서 볼 수 없었지만 금년엔 다 익을 시기쯤 매일매일 마당에 나가 확인한 끝에 막 쏟아지기 직전의 종자를 담았습니다. 하얀 균사.. 무위자연/植物世上 2014.07.17
깽깽이풀 만세 2010년 야생화 탐사를 갔다가 만나지 못한 서운함에 이듬해 봄 야생화농장에서 10주묶음을 거금을 주고 샀던 깽깽이풀 처음엔 너무 비싼거라고 화분에 심어 두고 보려했었습니다. 영양부족과 수분관리문제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결국 마당에 식재하였었네요. 둘로 나누어.. 무위자연/植物世上 20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