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 14

깽깽이풀

#깽깽이풀 마당의 야생화 중 얼레지 다음으로 좋아하는 #깽깽이풀 깽깽이풀이 피기 시작하면 마당에 봄꽃들이 차례로 얼굴을 보인다. 몇 년 전에도 종자에서 발아한 개체가 꽃 한 송이를 피웠었지만 안타깝게도 길냥이의 발길질에 사라져 버렸었다. 올해 다시 한 송이 꽃을 보이는 어린 개체가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철저하게 보호해서 대품으로 키워야겠다. 올해는 종자를 받아서 별도로 배양을 해볼까? 개미들이 먹을 얼라이오좀이 사라져서 싫어할까?

살아남은 깽깽이풀

깽깽이풀 두 무더기 중 하나가 살아남아 꽃을 피웠다. 이름조차 특이한 토종 야생화 깽깽이풀. 한 때 약초꾼들의 남획으로 그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되고 있는 토종 야생화다.. 지금은 개체수가 늘어서 멸종위기종1급에서 해제되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개체수 급감의 원인이 남획이 아니라 연료로 쓰기 위한 낙엽과 솔잎 채취 중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었다는 얘기도 있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 f. ex Baker & S. Moore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경기, 강원, 평북, 함남북, 전남, 경남북, 충북), 중국, 러시아, 우수리 서식지 : 산중턱 아래 비옥한 반그늘 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