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는 개기일식 뒤에 수퍼문이 찾아 왔다는 3월 21일
서쪽 하늘에는 초승달과 별이 일렬로 섰습니다.
보기드문 이런 현상에 대해
옛사람들은 나라에 변고가 생길 징조라 여겼었죠.
우리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날로 날카로워지고 있지요.
게다가 내수경제 침체는 더욱 길어지고
그로 인해 계층간 깊어지는 골
삶의 질도 갈수록 날카롭게 곤두서는 형국입니다.
정치로는 풀어내지 못하는 모양 빠지는 정책의 연속
그것이 날카로운 눈썹 같은 초승달이 주는 불안감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