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으로 꽃모종을 낸 꽃담배
속명 그대로 니코티아나로 부르기도 한다.
남미가 원산지인 니코티아나는
크기만 작을 뿐
잎 모양과 촉감이 담배와 거의 같다.
남부에서는 말린 잎으로 담배로 말아
피우기도 한단다.

작년에 채종해 놓았던 꽃담배
뒤늦게 다 말라버린 열매에서 딴 거라
싹이 날지는 의문스러웠었다.
4월 중순에 모종판에 뿌렸는데
다행히 2주 만에 싹이 많이 났다.
이웃집에도 나눔해주고
6월 초에 마당에 정식했다.
어쩌면 내년부터는
마당에 떨어진 종자가 그대로
싹을 틔울 것 같다.

연초를 만드는 담배는
흰색에 가까운 미색의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그러나 꽃담배는 여러 가지 색의 꽃이
잎자루 사이 또는 줄기 끝에
하나씩 순차로 핀다.
화관은 긴 통상구조이고
화편은 별모양으로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꽃담배는 키가 거의 1m 가까이 자란다.
그래서 약한 줄기가 옆으로 누워버려서
지전분해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다양한 색깔의 꽃은
심어볼만큼 아름답다.

<꽃담배>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풀
학 명 : Nicotiana alata Link & Otto
원산지 : 남아메리카
영 명 : Jasmine tobacco, Sweet tobacco, Winged tobacco, Persian tobacco
효 용 : 관상용 화초. 이란 일부지방에서는 잎으로 담배를 만들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