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출국을 위해 요하네스버그를 출발 인근

Kempton Park Townd에 있는 오알탐보국제공항에 가는 길

R21번 도로 주변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오알탐보국제공항입구>

프리토리아대학 HPC를 출발

Jan Shoba ST.에서 M7도로를 탑니다.

시내 주변의 Office Town을 벗어나자

붉은 기와지붕의 멋진 주택가가 나타납니다.

왕복 10차선 의 넓고 시원한 R21번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공항분기점 1km 전방입니다.

공항분기점  램프

길을 잘못들었을 경우 직진을 할 수도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왕복 8차선으로 차선은 좁아집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도로변 가로등 등주로 도로가 쾌적해 보이지요.

도로변 주변의 유럽풍 주택들입니다.

대궐처럼 큰 주택도 있습니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달리는 버스안에서 담은 사진이라 아쉽게 흔들렸습니다.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 왠만한 도로는 거의 직선에 가깝습니다.

국내 고속도로처럼 마의 구간이라할 수 있는

급격한 커브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드디어 공항 외곽입니다.

오알 탐보국제공항은 해발 1,700m에 있는 약간 더운 공항입니다.

높은 고도로 인해 활주거리가 길어지는 특성이 있어서

콩코드비행기나 A380에어버스의 시험비행에 이용되기도 했다네요.

당연히 세계에서 가장 긴 4,400m 이상되는 활주로가 있구요.

미국 로스앤젤러스와 올랜도에서 보았던

유니버설스튜디오조형물이 보입니다.

공항 입구에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오알탐보국제공항은 매년 2,8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아프리카중동 3대공항 중 하나입니다.

터미널 입구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대비하여

대대적으로 공항을 확장 6개의 터미널이 생겼답니다.

물론 월드컵 이후 터미널이 모두 운영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역시 땅덩어리가 큰 나라들은 축복받은 것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에 위치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주경기장(Soccer City Stadium)입니다.

내리지 앉고 버스를 타고 지나치면서 담은 풍경들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쉽게 내부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01

02

03

정문쪽 

동쪽게이트 

버스에서 담은 원경 


월드컵 주경기장 가는 길에 만난 요하네스버그 도심 외곽 풍경입니다.

유럽풍으로 지어진 집들이 낮은 구릉을 배경으로 멋지게 보입니다.

골재 채취장인지 토사채취장인지

거대한 흙산을 파내고 있는 흔적도 보이네요.

차장밖으로 멀리 보이는 월드컵주경기장

완전히 들판에 놓여진 채롱같습니다.

말 그대로 이것이 아프리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

반가운 표지판 기아자동자로고가 보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대학교 HPC(High Performance Center University of Pretoria)

2002년에 설립된 HPC는 남아공의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The LC de Villiers Sports Ground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시설은 남부아프리카 최초의 엘리트스포츠성과증진센터로써

스포츠 챔피언을 위한 훈련장, 스포츠전문가 및 열성팬을 위한 최고의 장소랍니다.

HPC는 세계적 수준의 훈련시설, 스포츠 관련 스포츠의료서비스, 스포츠영양과

스포츠과학적 전문지식 및 연구조사는 물론

숙박시설과 접객서비스가 독특하게 결합되어

그 우수성과 성공사례에 대하여

남아공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소회의실

숙박시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출전 선수단 숙소로도 사용되었던 곳으로

방문했던 날도 아르헨티나 여자스포츠팀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숙소 전경과 야외 수영훈련장>

<럭비 등 각종 훈련을 할 수 있는 경기장>

HPC를 둘러싼 각종 경기장들

야간 조명시설

크리켓훈련장

HPC는 턱스스포츠고등학교(The Tuks Sports High School)를 부설로 운영하며

미래의 육상, 축구, 골프, 수영, 테니스, 체조, 유도, 트라이에스론 선수로 키울

고교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숙소 밖 수영장 근처에서 일광욕 중인 청둥오리 한쌍

넓은 땅에 세워진 각종 편의시설들

우리나라처럼 국토가 좁은 나라에서는 엄두도 내기 힘든 스포츠교육시설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대학(University of Pretoria) 스포츠센터 전경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프리토리아대학교는

Hatfield에 있는 대학본부를 중심으로 교외에 7개소의 캠퍼스를 둔 큰 규모의 일반대학교입니다.

1908년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에 기반을 둔 Transvaal University College)에서

32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학생수가 57,400명이 넘습니다.

 우리나라 면적의 12배나 되는 큰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라

프리토리아대학교의 면적도 2,800acre(3백4십만평)나 됩니다. 

Main Campus인 Hatfield와 인접해 있는 Le de Villiers Sports Ground는

많은 스포츠 경기장과 HPC(High Performance Cenetr)를 갖춘 캠퍼스로

76헥타르(약 23만평)되 되는 넓은 면적입니다.

<스포츠센터와 폴반자일댐(Paul van Zyl Dam)>

너무 넓어서 돌아보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스포츠센터와 HPC만을 둘러 보았습니다.

<진입로와 대형버스 주차장>

<Paul van Zyl Dam>

<Paul van Zyl Dam>

오리도 캠퍼스 구성원인가 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Equine Sculpture by Danie de Jager>

<스포츠센터 정문>


스포츠센터 좌측의 암벽체험장

스포츠센터 죄측에서


01

02

03

스포츠센터 로비

스포츠센터 통로

실내 경기장

<스포츠센터 출입구>


보츠와나 가보르네에서 300Km를 넘게 달려와 담 늦게 도착한

요하네스버그 외곽 인다바(Indaba)호텔

요하네스버그 포웨이에 위치한 이 호텔은

1,2층짜리 콘도형식으로 되어 있고 사파리와 연계성이 좋아서

다국적 기업들의 세미나장을 애용된다고 한다.

여장을 풀고 잠깐 돌아 보니 이름을 알만한 너댓개의 회사들이 워크샵을 열고 있다.

 

리셉션부터 투숙객을 압도하는 웅장함보다는 친근함으로 다가서게 만들고

부페식 조찬식당도 그리 규모가 크지 않게 아담하다.

옆자리의 소근대는 얘기들이 귀를 간지럽힐 정도로...

 

밤늦게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마치자 마자 떠나야 하는 여정으로 인해

호텔을 제대로 둘러 볼 수 없었음이 아쉽다.

정면 전경

리셉션 입구

리셉션 홀 입구

원색의 리빙스턴데이지와 국화꽃들로 장식된 화단

아름다운 꽃 보히니아

호텔 단지내 풍경

 

호텔단지내 풍경

객실에서

호텔 진출입 도로에서

 

01

02

03

04

호텔평면도 

안내 리플렛 

홍보용 리플렛 

호텔주변의 탐조 대상 

스와질랜드 음바바네 공연을 마치고 프레토리아대학 턱스숙소로 향합니다.

341Km, 버스로 약 3시간 30분 정도를 달려야합니다.

 

공연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기념촬영하고 

스와지랜드대학 체육관을 출발한 시각 오후 3시 50분경

MR3고속도로를 타고 응웬야(Ngwenya/Oshoek)국경검문소를 통과한 시각 오후 5시

한낮을 달구던 태양은 벌써 지표면 가까이 내려왔습니다.

검은 아스팔트 도로를 온통 황금비늘로 반짝이게 만든 석양

 

스와질랜드와 남아공 국경을 막 지난 도로 위에 내려 앉은 석양의 모습입니다.

 국경을 넘기전 스와질랜드 쪽 풍경으로 되돌려 봅니다.

국경 검문소표지판 

국경 상가 

스와질랜드 출국사무소

버스에서 내려 출국신고를 하고 도보로 국경을 넘어서 다시 타고온 버스에 탑승합니다.

 남아공 출입국신고소에서 여권에 입국확인을 받고 다시 버스에 탑승

이곳은 남아공 땅입니다.

남아공의 땅덩어리내에 섬처럼 있는 보츠와나, 스와질랜드, 레소토의 출입국이 다 그렇답니다.

특히 스와지인들은 남아공에가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국경 출입국사무소가 무척 붐빈다고하네요. 

끝없이 이어지는 길

요하네스버그나 프레토리아 시내에 비해 비교적 높은 산악지내를 지나는 길이라

때로는 석양의 해가 지면 아래에 있기도 합니다.

01

02

03

04

석양 도로 

석양길 

노을길 

 석양의 동반자

날을 어두워져 가는데 중앙분리대도 없는 도로를 거의 100키로에 가까운 속도로 내달립니다.

N17 도로와 도로 주변 풍경입니다.

01

02

03

석양  길 

도로주변 풍경 

도로주변 풍경 

도로의 상태는 우리나라의 웬만한 지방도 보다 못하지만 처음 보는 길인데도 왠지 정겹습니다.

한가롭게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과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진 나무 전봇대가 이채롭습니다.

 

석양 

석양 

반공중에 머무르던 태양은 거의 지면에 맞닿을듯 내려왔습니다.

아프리카땅 낯선 길위에서 맞는 석양

숨막힐듯 아름다운 석양에 숨죽이며 버스 안에서 연신 셧터를 눌러 봅니다.

01

02

03

석양 풍경 

 석양 풍경

석양 풍경 포샵 

벌써 어둠이 깔린 길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목적지까지 얼마를 더 가야하는지 모른채 여행자는 말합니다.

대답없는 길에게 길을 묻습니다.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이밤이 지나고 프레토리아대학 숙소에서 아침을 맞으면 다시 서울로 떠나야 합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공항에 도착하여

프레토리아에서 보츠와나 가로르네로 다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로 크루거내셔날파크,

스와질랜드 음바바네에서 다시 프레토리아로 10여일간의 버스로만 도는 일정

이동거리 천삼사백 킬로미터 이상을 안전하게 운전해준 스와지운전사

그의 검은 얼굴조차 서서히 어둠 속에 잠깁니다. 

내일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아프리카 머나먼 길은 끝나고 하늘로 승천하게됩니다.

01

02

03

04

석양 

석양 

석양 

석양 

아프리카에서의 마지막 석양이라는 생각에 더욱 더 아름답게 보이는걸까요.

낯선 땅 아프리카의 석양 속에서

60년대 우리 고향의 시골길에 걸린 석양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맛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