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행차/남아공

O.R. Tambo국제공항 가는 길

가루라 2018. 2. 7. 00:17

남아공 출국을 위해 요하네스버그를 출발 인근

Kempton Park Townd에 있는 오알탐보국제공항에 가는 길

R21번 도로 주변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오알탐보국제공항입구>

프리토리아대학 HPC를 출발

Jan Shoba ST.에서 M7도로를 탑니다.

시내 주변의 Office Town을 벗어나자

붉은 기와지붕의 멋진 주택가가 나타납니다.

왕복 10차선 의 넓고 시원한 R21번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공항분기점 1km 전방입니다.

공항분기점  램프

길을 잘못들었을 경우 직진을 할 수도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왕복 8차선으로 차선은 좁아집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도로변 가로등 등주로 도로가 쾌적해 보이지요.

도로변 주변의 유럽풍 주택들입니다.

대궐처럼 큰 주택도 있습니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달리는 버스안에서 담은 사진이라 아쉽게 흔들렸습니다.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 왠만한 도로는 거의 직선에 가깝습니다.

국내 고속도로처럼 마의 구간이라할 수 있는

급격한 커브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드디어 공항 외곽입니다.

오알 탐보국제공항은 해발 1,700m에 있는 약간 더운 공항입니다.

높은 고도로 인해 활주거리가 길어지는 특성이 있어서

콩코드비행기나 A380에어버스의 시험비행에 이용되기도 했다네요.

당연히 세계에서 가장 긴 4,400m 이상되는 활주로가 있구요.

미국 로스앤젤러스와 올랜도에서 보았던

유니버설스튜디오조형물이 보입니다.

공항 입구에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오알탐보국제공항은 매년 2,8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아프리카중동 3대공항 중 하나입니다.

터미널 입구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대비하여

대대적으로 공항을 확장 6개의 터미널이 생겼답니다.

물론 월드컵 이후 터미널이 모두 운영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역시 땅덩어리가 큰 나라들은 축복받은 것임을 다시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