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 앞 한그루 수양벚나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빛 벚꽃을 활짝 피웠다.
군락으로 심어야 더 어울리는
보통의 벚나무와 달리
수양벚나무는 독립된 개체로써도
관상가치가 높은 관상수다.
특히 이름처럼 물가에 심어서
수면에 드리운 수양벚꽃을 보는 아름다움은
누구나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이다.
경복궁의 수양벚꽃이 궁궐의 고건축에 잘 어울리듯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에도
서관인 미술관 건물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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