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분주시켜서
개체수를 늘려가고 있는 심발라리아(Cymbalaria)
지금까지 애기누운주름이라고 부르거나
덩굴해란초라고 불렀다.
학명도 Cymbalaria muralis로 표기했지만
꽃의 색깔과 워터 코인처럼 생긴 잎이
매번 걸렸었다.
원예종 화초로 수입된 것들은
대부분 원종을 개량한 것이어서
학명을 정확하게 알기도 쉽지 않다.
하얀 꽃을 피우는 우리 집 심발라리아는
Cymbalaria pallida albiflora 또는
C. pallida 'Alba'인 것 같다.
외래종은 이름을 불러주는 것도
학명을 찾아주는 것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