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과 달리 처음에는 붉은색에 가까운
진한 자주색이었던 노루오줌.
그 오묘한 색깔에 반해서 마당에 심었었는데
매년 색깔이 옅어지더니
지금은 흐리멍덩한 색이 되고 말았다.
사람도 한자리에 정체해 있으면
도태되듯이
색깔이 변해버린 것인가?
수국은 토양의 성분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노루오줌도 그런 것일까?
이름과 달리 처음에는 붉은색에 가까운
진한 자주색이었던 노루오줌.
그 오묘한 색깔에 반해서 마당에 심었었는데
매년 색깔이 옅어지더니
지금은 흐리멍덩한 색이 되고 말았다.
사람도 한자리에 정체해 있으면
도태되듯이
색깔이 변해버린 것인가?
수국은 토양의 성분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노루오줌도 그런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