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일산 호수공원의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보았던 커피난

꽃모양은 대만산 난초 보세의 꽃처럼 생겼지만

커피 향이 나서 커피난이라 부른다.

아직 정식 국명이 없어서

속명인 막실라리아(Maxillaria)로 부르기도 한다.

당시에 포트 모종 하나를 사려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었는지

싼 가격에 나와 있어서 집어 왔다.

커피난은 멕시코,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등

열매아메리카 1,000m 내외의 산지에 서식한다.

나무 표면에 붙어사는 착생난으로

뿌리와 잎 사이의 타원형의 주머니가 특이하다.

물은 이 주머니가 쪼글쪼글해지면

화분을 저면관수로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된다.

독특한 커피 향 때문에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난초이다.

3~4월에 꽃을 피우는데

이미 꽃은 졌지만

내년에 꽃을 볼 수 있게 잘 키워봐야겠다. 

<커피난>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Maxillaria tenuifolia (Lindl.) M.A.Blanco & Carnevali

원산지 : 멕시코,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분포지 : 멕시코,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서식지 :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열대우림

영    명 : Coconut Orchid, coconut pie orchid, delicate-leafed maxillaria

효    용 : 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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