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매화 꽃을 제대로 보려고
올해 5 포트를 다시 샀다.
예전에 사서 심었던 것 중
돌절구에 심었던 것 하나만 살아남았는데
그나마도 꽃이 필 때쯤이면
벌레가 꽃봉오리를 먹어치워 버려서
꽃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올해는 포트 모종 5개를 사서
마당과 돌절구에 각각 하나씩 심고
세 개를 모아 화분에 심어 실내에 두었다.
섬서구메뚜기가 접근하지 못하니
올해는 물매화 꽃을 제대로 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