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 쏴라
선덴스 키드와 부치 캐시디로 분한
로버트 레더포드와 폴뉴먼이 나오는 영화의 제목이 아닙니다.
남산타워에 꼬치구이처럼 낀 태양
응봉산에서 담은 석양입니다.
스모그가 약간 있던 날
4월의 해는 비스듬히 넘어갑니다.
결국 남산타워가
꾸치구이 꿰듯 태양을 꿰뚫었네요.
남산 팔각정이 빨갛게 익은 태양 속에 갇혔습니다.
이런 날의 석양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