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상류를 따라 깊숙이 들어 앉은 장구목
장구통의 잘록한 허리와 같은 지세로 붙여진 지명이니 만큼
장구목에 이르는 강변 샛길들은 나름대로 아기자기하다.
전라북도 순창군 도계면 면사무소 소재지에서 약 5Km 정도 들어가다.
강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쐐설암이나 둥글둥글한 조약돌이 아닌
특이한 강바닥의 바위들을 보다.
영겁을 흐르는 황금빛 강물에 씻기고 패인 흔적들은
장구목의 역사를 말해 주는듯하고
거기에 덧붙여 기묘한 요강바위에 얽힌 주민들의 애절한 사연은
장구목의 매력을 더해 주는 전설과 같이 얘기가 되다.
<장구목 강상 전경>
<강상의 바위군 원경>
<물개 ?>
<바다코끼리 ?>
<그랜드(?)캐년>
<산수경석>
<요강바위>의 강물에 패인 홀
<요강바위 전신>
도둑맞았던 이 큰 바위를
몇세대 안되는 주민의 노력과 운반비 부담으로 되찾아 온
요강바위 전신을 눈에 넣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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