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까마중

가루라 2010. 11. 11. 23:09

먹떼알, 표준어로 까마중

새까맣게 익은 열매를 한움큼 따서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퍼진 상큼한 과즙

어쩌다 익지 않은 파란 알갱이라도 섞이면 입안은 마비되듯 얼얼

어린 시절 늦여름에서 늦가을까지

집 근처 공터나 밭두럭에서 주전부리로 따먹곤하던

까마중 꽃입니다.

<까마중>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학   명 : Solanum nigrum L.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지 : 밭이나 길가

개화기 : 5~7월에 흰색꽃이 산형꽃차레로 핀다.

꽃   말 : 동심, 단하나의 진실

이   명 : 까마중이, 깜뚜라지, 가마중, 먹떼알

효   용 : 봄에 줄기에 난 어린잎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전초를 캐서 말린 것을 용규(龍葵)라 하여

           감기.만성기관지염.신장염.고혈압.황달.종기.암 등에 처방하고

           민간에서는 생풀을 짓찧어 병이나 상처난 곳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부를 닦아내면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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