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떼알, 표준어로 까마중
새까맣게 익은 열매를 한움큼 따서 입에 넣으면
입안 가득 퍼진 상큼한 과즙
어쩌다 익지 않은 파란 알갱이라도 섞이면 입안은 마비되듯 얼얼
어린 시절 늦여름에서 늦가을까지
집 근처 공터나 밭두럭에서 주전부리로 따먹곤하던
까마중 꽃입니다.
<까마중>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학 명 : Solanum nigrum L.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서식지 : 밭이나 길가
개화기 : 5~7월에 흰색꽃이 산형꽃차레로 핀다.
꽃 말 : 동심, 단하나의 진실
이 명 : 까마중이, 깜뚜라지, 가마중, 먹떼알
효 용 : 봄에 줄기에 난 어린잎을 삶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전초를 캐서 말린 것을 용규(龍葵)라 하여
감기.만성기관지염.신장염.고혈압.황달.종기.암 등에 처방하고
민간에서는 생풀을 짓찧어 병이나 상처난 곳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부를 닦아내면 효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