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 신선초의 꽃입니다.
학명으로 알고 보니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천사가 가져온 약초라네요.
말 그대로 신선한 야채를 쌈으로 먹기 위해 몇가지 채소를 심었습니다.
마당 한쪽 귀퉁이 그리고 화분들까지
작년 여름내내 따먹고 늦가을까지도
두사람이 거의 매일매일 쌈싸먹어도 남을 정도로 잘 자랐습니다.
그동안 신선초도 몇차레 심었었지만
올해처럼 꽃이 필때까지 두고 먹은 적이없었네요.
꽃이 피도록 성장한 전초가 당귀처럼 생겼고
뭐 모양으로만 보면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은 작은 꽃들이
취산꽃차례로 봉오리져 피어서 관화적인 가치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쌈으로 먹고 꽃까지 볼 수 있어서
직접 채소를 길러먹는 기쁨이 하나 늘었네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ngelica Utilis Makino
원산지 : 아열대지방
이 명 : 명일엽(明日葉), 선삼초, 신립초, 선약초, 매일당귀
효 용 : 비타민 B1, B2, B6, B12, C, 철분, 인, 칼슘이 풍부하여 빈혈, 고달공증, 고혈압, 저혈압, 간기능 개선, 당뇨병,
위장병, 간장병, 불면증, 신경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뇨완화, 강심작용, 식욕증진, 천식, 피로회복, 탈모방지, 건위정장 및 신진대사를 돕고
병후, 산후, 냉증 등 자양강장효과가 뛰어나며 암세포 증식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선초 종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