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생태파괴식물중의 하나인 한삼덩굴입니다.
환삼덩굴이라고도 부르는데
삼잎처럼 다섯갈래로 나눠진 잎파리 모양의 덩굴이라고
한삼덩굴이라 불리운답니다.
어찌나 성장력이 강하던지 금방 지표면을 덮어버려서
다른 식물들이 자랄 수 없게 만드는 생태교란식물로 지탄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줄기와 잎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서
맨손으로 제거하려다가는 팔뚝이나 손등에 상채기를 내기도 할만큼
농민들에게는 골칫거리 식물입니다.
이런 천덕꾸리기식물에서 약용성분이 추출되었다니
채취, 수거가 사업적으로 추진될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여전히 천연물 신약의 길은 합성물이나 화합물에 비해 제조비용이 비싸서
한삼덩굴의 산업적 가치를 인정받기는 요원하겠죠.
<한삼덩굴(환삼덩굴)>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물과 또는 삼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학 명 : Humulus scandens (Lour.) Merr.
Humulus japonicus Sieboid & Zucc.(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전역,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서식지 : 들이나 산기슭
이 명 : 율초, 껄껄이풀
효 용 : 열매는 고마(苦味) 건위제로, 전초를 이뇨제로 약용한다.
한삼(환삼)덩굴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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