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너무 늦어 꽃술이 축 쳐진 뒤에나 만났습니다.
인왕산에 핀 뻐꾹채랍니다.
꽃술이 고추선 상태의 뻐꾹채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개화시기를 정확히 맞추어야 하고
늦은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마침 활짝 핀 뻐꾹채를 운좋게 만났네요.
갈색의 포 조각과 총채같은 자주색 꽃술, 하얀 꽃밥
자연이 만들어낸 뻐꾹채의 아름다움에 빠져 봅니다.
<뻐꾹채>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Rhaponticum uniflorum (L.) DC.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동부 시베리아
서식지 : 건조한 양지
개화기 : 5~6월
꽃 말 : 봄 나그네
이 명 : 뻐꾹나물, 대화계, 루로
영 명 : Uniflower Swissen-taury
효 용 : 어린 잎은 봄에 나물로 먹고, 꽃줄기와 잎자루는 껍질을 벗겨 삶아 먹기도 한다.
말린 뿌리는 만성위염에 효과가 있다.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초 (0) | 2013.06.16 |
---|---|
개갓냉이 (0) | 2013.06.14 |
아프리칸 아이리스(African Iris) (0) | 2013.06.12 |
애기똥풀 (0) | 2013.06.11 |
큰컵수선화(대형수선화) (0) | 2013.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