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뻐꾹채

가루라 2013. 6. 13. 00:11

항상 너무 늦어 꽃술이 축 쳐진 뒤에나 만났습니다.

인왕산에 핀 뻐꾹채랍니다.

꽃술이 고추선 상태의 뻐꾹채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개화시기를 정확히 맞추어야 하고

늦은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마침 활짝 핀 뻐꾹채를 운좋게 만났네요.

갈색의 포 조각과 총채같은 자주색 꽃술, 하얀 꽃밥

자연이 만들어낸 뻐꾹채의 아름다움에 빠져 봅니다.

 

<뻐꾹채>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Rhaponticum uniflorum (L.) DC.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동부 시베리아

서식지 : 건조한 양지

개화기 : 5~6월

꽃   말 : 봄 나그네

이   명 : 뻐꾹나물, 대화계, 루로

영   명 : Uniflower Swissen-taury

효   용 : 어린 잎은 봄에 나물로 먹고, 꽃줄기와 잎자루는 껍질을 벗겨 삶아 먹기도 한다.

           말린 뿌리는 만성위염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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