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정상의 등산객을 실루엣으로 담았습니다.
사람의 동태적(動態的) 움직임을 정태적(靜態的) 스틸사진으로 담아보면
순간의 행동이 정지화면으로 담깁니다.
아래 사진은 어떤 상황일까요?
자못 궁금해집니다.
인왕산 치마바위 정상을 광각으로 담았습니다.
다시 정상을 300mm로 당겨 담았더니
이번에는 정상 바위위에 네 명이 둘러 섰습니다.
그들은 서로 무슨 얘기를 하며
어떤 얼굴로 대하고 있을까요?
기차바위 능선의 등산객입니다.
기차바위 북단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다시 윤동주시인의 언덕쪽에서 담은 기차바위능선입니다.
스카이라인에 맞닿아선 등산객들이 그림자 인형극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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