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년말 청계천에 설치된

2018 서울 크리스마스페스티벌 루미나리에(Luminarie)

설명이 필요없는 느낌만으로 올려 봅니다.

태초에 빛은 자연이었지요.

그러나 그 빛을 사랑한 인간은

자신의 뜻으로 재단한 빛을 만들어 냈습니다.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보여지도록...

어찌보면

자연에 대한 무엄한 도전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자연을 닮고 싶은

순수한 욕망인지도 모릅니다.

빛이 지닌 정신적 가치를

아니 빛에 투영시킨 인간의 정신적 지주를

전구 등을 이용한 인공적 빛으로 표출시킨 것

그것이 루미나리에의 모든 것이지요.

청계천에 만들어진

2018 SEOUL CHRISTMAS FESTIVAL에 투사된 정신적 가치는

무엇일까요?

사진으로 담아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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