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모금의 꽃과

단 한줌의 꽃가루를 얻기 위해

꿀벌은 오늘도

수 많은 횟수의 날개짓을 한다.

우리는 사물이나 상황을 관조해 볼 때

대수롭지 않은 당연한 일이지만

인문학자에게는 치열한 삶의 문제다.

우리는 사물이나 상황을 관조해 볼 때

비로소 그 이면에 숨은 듯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익명의 SNS 뒤에 숨은 가벼움으로

그것은  철저하게 무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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