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식물 빈카마이너입니다.

서울에서도 노지 월동이 가능하고 보라색 꽃이 좋아서

마당에 심어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빈카 마이너>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여러해살이 상록덩굴식물

학   명 : Vinca minor L.

원산지 : 서부아시아, 터키 남서부, 중남부 유럽, 북아메리카

분포지 : 터키 남서부, 발틱, 코카사스 지방, 포르투갈, 프랑스 북부, 네덜란드

서식지 : 온화한 지대 정원, 돌담

개화기 : 3~4월 blue-purple, reddish-lavender, white 세가지 색상으로 핀다.

꽃   말 :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영   명 : Periwinkle, Myrtle, Creep Myrtle

크지 않은 키도

키우기에 매력적인 포인트 중 하나였지요.

그러나 키가 작은 지피식물인 리시마키아와 좀씀바귀를 심었다가

영역을 지나치게 넓히는 바람에 애를 먹었던 적이 있어서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당에 심는 것은 포기했지만

어찌보면 마삭줄처럼 보이기도 해서 담장 위에 심으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깔끔한 잎과 매력적인 꽃이 어울리지 않을까요?

섬백리향을 심었었는데

지표면을 완전히 덮어버리는 바람에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담장위의 화분을 정리할 때

빈카마이너로 대체해보려 합니다.

원산지에서는 돌담에서도 자란다니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돌담에 자라는 마삭줄과 비슷한 느낌이겠죠?

이렇게 본주를 중심으로 원형을 이루어 자란다면

멋지게 보일듯합니다.

몇년 후 담장 늘어진 덩굴에 핀 보라색 꽃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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