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다음 블로그 환경에 적응하기 너무 어렵다.

사진 한 장에 글 한 꼭지면 족할 것을

뭘 그리도 힘들게 많이 우겨 넣으려 하는가?

석양 사진 몇 장으로 날로 먹으려든다 탓하지 마시기를...

폰트 크기도 조절할 수 없고

사진 첨부하기도 예전보다 더 힘들고

커서는 타이핑하는 글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버벅대고

이젠 블로그를 닫아야 하나?

저무는 저 태양처럼

다음 블로그의 시대도 저무는가?

그래도 봐주는 사람 없어도

내 생각과 내가 담은 사진을 남겨둘 수 있는 블로그가 있어서

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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