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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도리키우기

가루라 2020. 6. 16. 00:25

<빈도리>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관목

학   명 : Deutzia crenata Siebold & Zucc.

원산지 : 일본

분포지 : 일본 전국

서식지 : 산지 바위 틈

개화기 : 4~5월

효   용 : 관상용

이   명 : 일본말발도리

사온 지 십년이 넘은 빈도리.

처음엔 야생화분에 심어서 키우려 했었다.

화분에서 적응이 되지 않았던지

사온지 5년만에 수세가 약해져서

마당으로 옮겨 심었었다.

일본말발도리인 빈도리는

줄기의 속이 빈 말발도리라고 빈도리라 부른다.

많은 꽃이 달리는데 반해

키가 그리 크지 않아서

석축사이에 심으면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 받는 느낌을 준다.

5년 사이에 수세가 커져서

작년에 포기나누기를 했었다.

일부는 마당에 그대로 두고

큰 화분과 소분 그리고 석축 사이로 나누어 심었었다.

큰 화분에 옮겨 심은 것과 석축 사이에 심은 것은

뿌리가 성공적으로 활착이 되었는지

올해도 많은 꽃을 피웠다.

소분에 한두줄기씩 심은 것은

워낙 물관리가 쉽지 않아서 제대로 키우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다행히 살아남았다.

여기저기 출가를 시키고 마당에 남겨진 본주가 조금 시원찮지만

소분이나 석축 사이에서도 잘자라는 것으로 보아

금방 또다시 수세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도 크지 않고, 키우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빈도리.

마당이나 베란다에서 키우기 적당한 꽃나무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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