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진/꽃사진

큰메꽃

가루라 2024. 2. 12. 00:17

옛사람들의 춘궁기 구황식물이기도 했던 큰메꽃

달착지근한 메꽃 뿌리는

배고픈 백성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먹거리이기도 했듯

어린 시절의 동요로도 친근한 식물이다.

나팔꽃처럼 생겼지만

수수한 메꽃의 매력은 나팔꽃과는 다른 멋이 있다.

자라는 지역에 따라 색깔에 미묘한 차이가 있는 큰메꽃

꽃의 크기도 토양의 환경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메꽃은 서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친근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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