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늦게 찾아온 별넓적꽃등에
예전에는 3월 중순경
복수초에 찾아왔었다.
올해는 3월 3일 눈도 내렸던 탓인지
3월 23일에서야 깽깽이풀에 나타났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었다.
올해는 3월 중순에 큰 눈이 왔고
또다시 4월 12, 13일 연속으로
밤에 눈발이 휘날렸으니
봄 소식을 알리는 곤충들의 출현도
늦어진 것 같다.
매개곤충이 없는 봄꽃들은
어떻게 화수분이 이루어졌을까?
다행이 깽깽이풀은
열매가 다 잘 익어서 씨를 뿌렸다.
기후위기로 인한 곤충들의 출현시기가
불규칙적으로 변한다면
생태계에 어떤 사태가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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