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마디 양쪽의 노란색 무늬가 아름다운 별넓적꽃등에
이른 봄 꽃에 찾아드는 곤충들 중
눈에 띠는 곤충이다.
얼핏 벌처럼 보이기도 하고 파리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벌이나 파리보다 무늬가 더 화려하고 예쁘다.
노란색 무늬가 선명한 것으로 보아 암컷으로 생각된다.
<별넓적꽃등에>
절지동물 파리목 꽃등에과의 곤충
학 명 : Metasyrphus corollae (Fabricius)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
서식지 : 꽃이 많은 야산이나 들판
영 명 : hover fly
치오노독사(Chionodoxa) 일명 설광화에 찾아온
별넓적꽃등에 한마리
몸길가 8~10mm로 작은 곤충이다.
갖춘탈바꿈을 하는 곤충으로
애벌레는 농작물이나 야생식물의 병을 옮기는 진딧물을 잡아먹는 익충이다.
성충은 식물의 화수분을 도와주는 매개곤충 역할을 하니
보호해야 할 곤충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훨씬 크다는데
두개를 나란히 놓고 구별해봐야 알것 같다.
사실 꽃등에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전문지식이 없는 내게는
제대로 동정하는 것이 무척 힘들다.
그래도 이 아이처럼 독특한 외모를 가진 것들이라도
제대로 이름을 불러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