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제비꽃 또다시 불어 닥친 꽃샘추위로 잔뜩 움츠릴만큼 마당 겨울은 마당을 떠나기가 못내 아쉬운가 봅니다. 아직도 냉냉한 한기가 도는 마당에 제비꽃은 이제야 싹을 티울 기색입니다. 느닷없는 꽃샘추위에 방으로 들어온 털제비꽃 지난 가을 실내월동을 위해 옮겨 심었던 설란 화분에 털제비꽃.. 무위자연/植物世上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