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산세비에리아)가 몽키바나나같은 꽃봉우리를 주렁주렁 달고

올라오더니 마침내 꽃이 피었습니다.

5~6개의 긴원통형 꽃봉우리가 무더기 무더기로 올라오더니

그 중 가장 길다란 봉우리가 젤 먼저 아침 나절에 다섯장의 꽃잎을 살짝 벌려 놓았다가

밤이 되면 아에 활시위처럼 벌어지는 독특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영문이름도 bowstring인가 봅니다.

 

방울방울 달리는 보석같은 매우 달콤한 꿀덩어리 수액,

고무가 타는듯한 좀 익숙하지않은 꽃 내음,

마치 고든세피아의 꽃과 비슷한 꽃모양,

이파리로는 도저히 상상이 않되는 꽃들을 봅니다.

 

<산세베리아 : bowstring hemp>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한 속의 총칭

학   명 : Sansevieria

원산지 : 아프리카, 인도에 약 60여종 분포

이   명 : 천년란

효   능 : 잎에서 질기고 탄력있는 흰섬유를 추출하여 로프나 활시위로 쓴다.

           나일강연안에 자라는 동 속의 천세란(호미초 : S. nilotica)이 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니시다  (0) 2008.05.02
목능소화  (0) 2008.05.01
에케네시아(?)  (0) 2008.04.28
앵두꽃, 앵도나무꽃  (0) 2008.04.25
종이꽃(히메간사시)  (0) 2008.04.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