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앵두꽃, 앵도나무꽃

가루라 2008. 4. 25. 18:23

연한 분홍빛으로 흐드러지게 핀 앵두나무.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라는 노랫말처럼

지금은 살아지고 없는 시골 우물가나 뒷뜰 또는 담장에 주로 심어져 있던 과수.

한웅쿰씩 따다 입에 넣기도 전에

해맑은 붉은 빛 앵두를 바라보기만해도 군침이 절로났던 앵두.

지금은 먹거리가 많아서 인지 애들조차도 잘 먹지 않는 과실 취급되는

옛생각이 절로나게 하는 앵두꽃입니다.

앵도나무(일명 앵두나무)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낙엽관목

학   명 : Prunus tomentosa

원산지 : 중국

효   능 : 한방에서 열매와 가지를 약재로 쓰며 열매는 이질, 설사에 효과가 있다.

           기운을 증강시키며 불에 탄 가지의 재를 술에 타서 마시면 복통과 전신통에

           효험이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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