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댐 상류, 새롭게 조성된 생태공원에서 만난 샤스타데이지.
미국의 육종학자 루터 버뱅크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으로 알려진 것처럼
프랑스의 우아함과 동양의 거칠은 섬에서 자란 생장력이
절묘하게 교잡되었음을 쉬이 느낄 수 있다.
가장자리를 장식하는 순백의 단정하고 우아한 설상화,
하얀색을 더욱 단아하게 만드는 가운데의 노란 관상화까지.
내년에는 마당 한켠을 가득 채우고 싶은 아름다움에 취해 본다.
별도의 화단으로 조성된 것 같아 보이지 않은 벌안에
널리 퍼져 5월의 밝은 햇빛 아래 더욱 우아함을 더하는
샤스타데이지를 올려봅니다.
<샤스타데이지(shasta daisy)>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hrysanthemum burbankii
원산지 : 미국
서식지 : 배수가 잘되는 양지 바른 곳
효 용 : 화단, 꽃꽂이용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