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말나리>

앙불괴어천이랬던가 !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을만큼 당당한 하늘말나리

올해도 그 강렬한 선홍색의 얼굴을 활짝 피었다.

벌써 4년째 우리집 마당의 한 식구가 되었으니

이젠 하늘말나리의 정열적인 얼굴을 보지 아니하고는

봄을 지낼 수가 없을것 같다. 

 

 

 

'무위자연 > 植物世上'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사  (0) 2010.08.18
벗풀  (0) 2010.08.18
유카  (0) 2010.08.16
꼬리조팝니무  (0) 2010.08.15
남천  (0) 2010.08.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