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나는 키가 3미터까지 자라는 관목이랍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라서
서울에서는 노지월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양평의 지인 집에서는 노지에서 본주의 굵기가 꽤 굵게 자라는 걸 보고
마당에 그대로 두었으나 세번째 역시 월동에 실패 하였네요.
그래서 작년 겨울이 오기전 화분으로 옮겨 실내에 들여 놓았습니다.
매년 봄에 마당에 이식했다가 늦가을에 화분으로 이식하는
란타나로써는 고문아닌 고문을 당할 것 같네요.
<란타나(lantana)>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관목
학 명 : Lantana camara
원산지 : 열대 아메리카
화 용 : 긴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작은 꽃이 빽빽이 달리며
흰색, 분홍색, 오랜지색, 노란색, 붉은색의 아름다운 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변하여 칠변화라고도 한다.
꽃 말 : 엄숙함
란타나에 앉은 줄점팔랑나비
얕은 꽃에 꽃가루도 보이지 않은데
호랑나비가 빨대를 대는 걸보면 밀원이 있나봅니다.
줄점팔랑나비 역시 꿀을 빨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