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모성애는 유별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집을 입에 물고 다니는 종, 등에 지고 다니는 종,
거미줄에 붙여 놓고 지키거나 새똥모양으로 잎파리 등에 붙여 놓고 지키는 종 등
심지어 알집을 지키고 있다가 부화하면 제 몸을 먹이로 기꺼이 내어 놓는 종까지 있답니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알집을 물고 서성이는 큰 거미를 만났습니다.
자료를 찾아 보니 알집을 물고 다니는 거미만도 여러 종이 있네요.
닷거미, 황닷거미, 늑대거미, 서성거미, 남작거미 등등
외모와 빛깔, 다리의 털 등으로 보아
닷거미로 보입니다만
거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혹시 닷거미가 아니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라이트처럼 여러개의 겹눈이 특이해서 초접사를 하면 멋질것 같네요.
<닷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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