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팔라-크루거국립공원에서-

아프리카 초원의 중형 영양류 임팔라(Impala)

남아공 크루거국립공원 사파리투어중 가장 감동을 주었던 동물입니다.

햇빛을 받아 반들거리는 짧고 매끄러운 털

등과 옆구리, 복부 털의 그라데이션

6~7m를 뛰어오를만큼 탄력있어 보이는 가늘고 긴다리

날렵하고 강한 느낌의 뿔

 

외관에서 주는 느낌으로 인해

무리로서 뿐만 아니라 한두마리로서도 관람가치가 탁월한 동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리들이 강가에 모여 물을 마시는 모습은

평화롭다 못해 장엄하다는 느낌을 줄 정도였습니다.

하물며 그들이 무리를 지어 쭉 뻗은 다리로 초원을 달리는 상상을 해보면

더욱 더 짜릿한 감동을 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자연상태 그대로의 사바나에 있을 때의 모습이 아니고

폐쇄된 동물원 우리 같은 곳에 갇혀 있는거라면

이러한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

 

임팔라는 가젤을 뜻하는 줄루어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네요.

학명은 뿔과 검정다리를 가진 키가 큰 동물이라는 희랍어의 조합이랍니다.

 

<임팔라>

소목 소과의 포유동물

학   명 : Aepyceros melampus

분포지 : 케냐, 남부 앙골라, 탄자니아, 스와질랜드, 모잠비크, 북부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공 북동부, 우간다 등지

서식지 : 사바나, 낮은 지대 수풀 

 

임팔라 숫컷의 멋진 자태

물먹는 임팔라들

 

임팔라 숫컷의 멋진 뒤태

임팔라와 자동차의 조우

 

01		02		03		04
임팔라 무리		숨은 그림 찾기		임팔라 무리		물먹는 임팔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