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해오라기인가 했습니다.
목과 눈사이 털의 무늬로 보아 알락해오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70년대 이후 알락해오라기를 국내에서 찾아 보기는 힘들다고 하니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해오라기의 유조(幼鳥)로 보입니다.
(해오라기의 유조가 아니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홍제천변
갑작스럽게 몰려든 사람들의 소음으로 해오라기 한마리가
말라버린 노인장대숲 사이에 놀란 눈으로 숨어 있네요.(세번쨰 사진)
제법 덩치가 큼에도 불구하고
날개짓이나 걸음걸이가 그렇게 빠릿빠릿하지 못한 유조
검은 머리에 두갈래 댕기, 잿빛 날개털을 가진 검은댕기해오라기 성조만 눈에 익숙하여
온몸의 얼룩덜룩한 무늬만으로는 해오라기의 유조로 상상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여름철새인 해오라기의 유조가 혹독한 올 겨울 도심속 하천
홍제천에서 살아 견딜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해오라기(Black-Crowned Night Heron)>
척추동물 황새목 왜가리과의 여름철새
학 명 : Nycticorax nycticorax (LINNAEUS)
분포지 : 한국, 일본, 사할린,유라시아, 아프리카
서식지 : 논, 호숫가, 못가
|
01 |
02 |
03 |
04 | |||
|
물고기를 찾는 유조 |
사람을 피하는 유조 |
유조의 비행 |
일광욕중인 유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