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집주위를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구는 텃주대감 직박구리
해마다 그 개체수가 늘어나나 봅니다.
시끄럽고 요란한 직박구리 사이로 조용한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정확치는 않지만 조류도감으로 확인한 바로는
개똥지빠귀인 것 같습니다.
소리소문없이 와서는 먹이만 먹고 조용히 사라져서
응접실 커튼 뒤에서 이중창을 그대로 두고 담았습니다.
노출도, 초점도 안맞아 맘에 들지는 않지만
훗날을 기약하며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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