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날개를 도로에 내어준 것도 모자라
거대한 빌딩의 벽에 가로 막혀 숨이 막힌 동십자각
동십자각의 경복궁 성벽 모서리의 망루였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 묻혀 잊혀진 후
그 누구가 한 때 멀리 성 밖을 내어다 보던 망루였다 말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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