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Primula sieboldii E. Morren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
서식지 :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
꽃 말 : 행복의 열쇠, 가련
영 명 : Siebold Primrose
효 용 : 뿌리에 사포닌이 들어 있어 유럽에서는 감기.기관지염.백일해 등에 거담제로 사용하고
신경통.류마티즘.요산성 관절염에도 사용하였다.
국내 자생하는 앵초류 10여종 중 잎이 거의 둥근 큰앵초, 높은 산위에서 자라는 설앵초,
잎이 작고 뒷면에 황색가루가 붙어 있는 좀설앵초가 있다.
작년 화단을 정리하면서
위치를 바꾸어 놓았던 앵초
작년에 피었던 흰앵초는 보이지도 않고
꽃마저 작년보다 더 작게 피었습니다.
키가 작은 앵초를 조금 앞쪽으로 심고
뒷열에 삼지구엽초를 심었는데
수세가 좀더 강한 삼지구엽초의 영향을 받았을까요?
그러나 야생화는 대부분 스스로 자리를 잡아
안정적인 구조로 뿌리를 내립니다.
그것이 원예종 화초 대신에
야생화를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환경과 터전이 바뀌어도
이내 자리를 잡고 안정적인 생태를 만드는 야생화
그 야생화의 삶을 닮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