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익은 낙상홍 열매입니다.
아직도 꽃은 보지 못했습니다.
최근 도심 소공원 조성시 울타리목으로 많이 심어서
가을이면 빨갛게 익은 열매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낙상홍>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감탕나무과의 낙엽관목
학 명 : Ilex serrata Thunb.
원산지 : 일본
분포지 : 일본, 한국, 중국
꽃 말 : 명랑
효 용 : 관상용(정원수, 분재목), 열매를 꽃꽃이 소재로 쓴다.
뿌리껍질과 잎을 약재로 쓴데 열을 내고 염증, 외상출혈, 피부괘사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일본 원산의 외래종식물이지만
내한성이 강해서 경기도 이북에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늦가을에 이파리가 다 떨어진 후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낙상홍이라고 부릅니다.
이른 가을에 남산에서 담은 사진인데
지금쯤은 이파리가 다 떨어지고
하얀 눈 속에 매달린 빨간 열매만을 볼 수 있겠지요?
보통 경계용 조경수로 심어 놓은 것은 1m 미만으로 낮게 키우지만
남산의 낙상홍은 그 키가 2m 이상 조히 될 것 같습니다.
전지를 않고 두면 2~3m로 자란다니
남산의 낙상홍은 온전한 모습 그대로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