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動物世上

도롱뇽 부화

가루라 2022. 6. 4. 03:52

알에서 부화한 도롱뇽 새끼

물속 호흡기관인 외부 아가미가

선명하게 보인다.

도롱뇽은 물속에서는

외부 아가미로 호흡하고

다리가 나와 뭍으로 올라오면

폐로 호흡한다.

마치 진화의 단계를 실관 하는 것처럼

순대처럼 기다란 알주머니에 담긴

도롱뇽 알

독립적으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산개구리 알과 나란히 있어서

산개구리와 경쟁을 할 수밖에 없기도 하다.

백사실계곡에서 도롱뇽 성체를

아직 보지 못했지만

고향집 텃밭에 나타난 도롱뇽으로 미루어 보아

이미 산속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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