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라눙쿨루스(라넌큘러스)

가루라 2022. 6. 13. 00:59

작년에 처음 샀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다시 산 라눙쿨루스

예전에는 라넌큘러스라 불렀었는데

정식 국명이 정해지지 않았나 보다.

작년에 꽃이 진 후

독수리 발톱처럼 생긴 구근을 캐어 말렸다가

11월에 마당에 심었었는데

꽃을 볼 수 없었다.

심기 전에 10시간 정도 물에 불리라 했는데

깜박 잊고 하루를 담가 놓았더니

그게 잘못되었을까?

올해는 벌써 꽃이 져서

캐어 놓은 구근을 잘 관리했다가

내년에 꽃을 볼 수 있도록

다시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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