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샀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다시 산 라눙쿨루스
예전에는 라넌큘러스라 불렀었는데
정식 국명이 정해지지 않았나 보다.
작년에 꽃이 진 후
독수리 발톱처럼 생긴 구근을 캐어 말렸다가
11월에 마당에 심었었는데
꽃을 볼 수 없었다.
심기 전에 10시간 정도 물에 불리라 했는데
깜박 잊고 하루를 담가 놓았더니
그게 잘못되었을까?
올해는 벌써 꽃이 져서
캐어 놓은 구근을 잘 관리했다가
내년에 꽃을 볼 수 있도록
다시 시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