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종 개양귀비
노란색을 한 포트 사서 심었다.
포트 모종에 빨간색이 혼식되었었던지
유월초에 빨강색 개양귀비 한 송이가 피었다.
하나를 샀는데
또다른 하나가 덤으로 딸려 온 듯한
그런 기분을 주는 개양귀비
마당에서 피는 꽃 중
어쩌면 개양귀비가 가장 큰 꽃이 아닌가 싶다.
시청광장에 조성된 화단에
심어진 개양귀비
색상도 다양하다.
그래도 꽃이 크니 우리 집 마당에는
노란색과 주홍색 개양귀비
두 가지면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