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가 뜯어먹고 미쳐 날뛴다고
붙여진 이름 미치광이풀.
무시무시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야생화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마당에서 키운 지 12년째
그동안 매년 꽃이 피고 지고
열매도 맺었을 텐데
그런데도 늘 그 자리에
그 크기 그대로다.
독초로써의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인지
크게 세력을 확장하지도 않는
단순하고 수수한 미치광이풀 꽃이 좋다.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가 뜯어먹고 미쳐 날뛴다고
붙여진 이름 미치광이풀.
무시무시한 이름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야생화를 키우고 싶은 마음에
마당에서 키운 지 12년째
그동안 매년 꽃이 피고 지고
열매도 맺었을 텐데
그런데도 늘 그 자리에
그 크기 그대로다.
독초로써의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인지
크게 세력을 확장하지도 않는
단순하고 수수한 미치광이풀 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