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 많은 꽃을 보인 샤스타데이지
넓은 들판은 아니지만
몇포기를 붙여 심었더니
군락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
한송이씩 따로 피는 것도 있지만
홀로 피는 꽃은
내년에는 무리지어 필 수 있게
꽃이 지면 옮겨 놓을 것이다.
편평했던 관상화는
시간이 지나면 봉긋하게 솟아 오른다.
마치 카모마일처럼.
홀로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문화사회학자 신정일의 저서가 생각난다.
올해 더 많은 꽃을 보인 샤스타데이지
넓은 들판은 아니지만
몇포기를 붙여 심었더니
군락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
한송이씩 따로 피는 것도 있지만
홀로 피는 꽃은
내년에는 무리지어 필 수 있게
꽃이 지면 옮겨 놓을 것이다.
편평했던 관상화는
시간이 지나면 봉긋하게 솟아 오른다.
마치 카모마일처럼.
홀로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문화사회학자 신정일의 저서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