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마당의 족도리풀 반을 분주하여
화분에 옮겨 심었었다.
수세가 커져서 분주가 필요하기도 했지만
지면에 바짝 붙어서 피는 꽃을
제대로 보고 싶은 탓도 있다.
1년 사이에 화분을 가득 채울 만큼 자랐지만
여전히 꽃대가 짧아
꽃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분갈이 할때 화분의 턱과 높이를 같게 해야
꽃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하면 화분에 물을 제대로 줄 수 없을 것 같다.
꽃줄기가 더 길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