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 대화서각이 금년 들어 세번째 꽃을 보이다.
반그늘에서 자라므로 여름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배수와 통기성 좋은 용토에 건조하게 잘 키우면
일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나
기이한 꽃 모양이나 생선 썩는 악취 등으로 미루어
그닥 꽃을 보기 위해 애지중지하지 않아도
매년 새로 나오는 줄기들이 있다면 꽃을 볼 수 있다.
비록 손바닥만한 크기에 10센티도 않되는 깊이의 화분에서도
9월에 세대의 꽃이 동시에 올라 오더니
그 중 뒤늦게 나온 꽃대는 결국 꽃을 보지 못하고 떨어져 버려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기면 쉬이 더 많은 꽃을 대할 수 있으리라.
<대화서각(거성화, 스타팰리아)>
용담목 박주가리과
원산지 : 남아프리카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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