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조성된 수성동계곡 바위틈에서 11월에 만난 이 꽃

자주개황기로도 불리는 탐라황기일까요 ?

단 두개체만 있는 것으로 보아

새로 조성된 공원이라 야생화를 인위적으로 가져다 심은 것인지

뗏장에 따라온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게다가 꽃도 11월 중순에 핀걸 담았고

그저 꽃을 중심으로 담아 놓은 탓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키는 25~30Cm오 비스듬히 자라고

깃꼴겹잎과 솜털이 있는 긴타원형 이파리와 줄기의 솜털 등으로 보면 탐라황기같은데

이파리가 마주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내년에는 다시 검증을 위한 사진을 담아 디테일을 확인해보렵니다.

 

우선 탐라황기로 꽃과 종자를 포스팅합니다만

혹시 이 사진만으로도 다른 종인지 확인이 가능하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탐라황기>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stragalus adsurgens Pallas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한라산, 일본, 중국 북동부, 몽골, 시베리아

서식지 : 높은 산 돌밭

개화기 : 7~8월

이   명 : 자주개황기, 털황기

 

 

 

 

 

 열매 꼬투리와 종자(꼬투리 하나에 종자 4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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